증시에서 리먼브라더스나 테러 등 어떤 이벤트로 무너지지 않는 이상 상한가 종목은 항상 나타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은 보합이지만, 하루에 30%나 상승하는 종목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허탈해지고 욕심이 난다.
그렇다고 막상 상한가 종목을 좇아 다니다 보면 수익은커녕 손실만 크게 나타난다.
상한가 종목을 안전하게 매수하는 방법은 없을까?
[ 신용과 미수 그리고 몰빵은 금지 ]
상한가 종목은 실적, 인수 합병, 소문 등 다양한 이슈로 수급이 몰려서 과도하게 상승하게 되는 뜨거운 종목이다.
이렇게 뜨거운 종목들은 상한가를 기록할 것처럼 보여도 차갑게 하락할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량의 거래량과 함께 VI가 걸리면서 상승하다가도 다시 하락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리고 당일 상한가를 기록하더라도 다음날이 되면 주가는 다시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뜨거운 종목이 차갑게 식게 된다면 주가는 -50% 정도는 기본으로 하락할 수 있다.
상한가 종목이라고 생각해서 신용과 미수 그리고 몰빵 해서 매수했는데 장중이나 다음날 하락하는데 손절도 못했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래서 만약에 상한가 종목을 매매하려고 한다면 신용과 미수 그리고 큰돈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상한가 따라잡기는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현금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적은 금액으로 상한가 종목을 매매해서 수익이 발생한다면 추가 금액을 투입하기보다는 수익이 발생한 그 돈으로 계속 불려 나가야 한다.
[ 상한가 종목 매매 성공은 0.5% 확률이다. ]
코스피와 코스닥의 종목은 총 2,700개이다.
하루에 상한가 종목이 평균적으로 7개 정도 나온다면 약 0.26%(0.0026)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B금융 등 코스피와 코스닥 상위 종목들을 제외하더라도 1,500여 개 종목 중에 7여 종목이 상한가 종목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0.5%를 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상한가 종목을 예상해서 따라잡는다는 것은 주가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매집하는 세력이 아니라면 바늘구멍에 낙타를 넣는 것과 비슷하다.
상한가 종목을 미리 예상하고 따라갈 수 없다면 증권 시장이 개장하고 뉴스에 의해서 거래량이 증가하며 상승하는 종목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렇게 강하게 상승해서 상한가를 기록할 것 같아도 대부분은 다시 주가가 하락한다.
[ 상한가 종목은 눌림목에서 안전하게 매수할 수 있다. ]
강하게 상승해서 상한가를 3일 연속 기록하게 된다면 투자주의, 투자경고를 받게 된다.
투자 경고를 무시하고 연속적으로 상승하는 종목도 있다.
이런 종목들은 주가가 다시 하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매수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강하게 상승하는 종목을 안전하게 매수하기 위해서는 눌림목을 이용해야 한다.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하는 대부분의 종목들은 이동평균선 20일선에서 40일선 사이에서 주가는 조정받는다.
조정 기간을 받으면서 주가가 보합세로 수렴 기간이 만들어지면, 투자 주의 경고가 풀리게 된다.
즉, 다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위의 종목은 시총이 크기 때문에 상승 움직임이 크지 않지만 그래도 눌림목을 이용해서 수렴 기간 동안에 매매한다면 안전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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