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종류와 입주 자격 그리고 청약 방법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제로금리 였지만, 금리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한 차례 사재기 열풍이 불었다.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집을 사는 영끌족이라는 유행어가 생기고 빌라왕 같은 전세 사기가 발생하였다.

 집값이 하락하고 있지만 특정 세대에게는 집을 사는 것보다는 공공임대를 선호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는 듯하다.

 임대주택 종류와 입주자격, 조건 그리고 청약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 임대주택 종류와 입주 자격과 조건 ]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접속 후 분양, 임대가이드에서 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H 분양, 임대 가이드

 

 1. 국민임대 주택

 

 무주택 저소득층(소득 1 ~4 분위 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임대 조건은 시중 시세의 60~ 80% 수준이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이 충족되어야 한다.

 

 소득: 3인가구(4,492,996 원), 4인가구(5,040,566 원), 5인가구(5,128,250 원)

 자산: 총 자산 32,500만 원, 자동차 보유 기준으로 3,557만 원

 

 2. 공공임대주택 5년, 10년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구분	입주자격	임대조건	비고
전용 85m2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청약저축가입자 우선	보증금 + 월임대료	시중 시세 90% 수준
전용 85m2 초과	20세이상인 자로서 청약예금가입자 우선	보증금 + 월임대료	시중 시세 수준

 

 3.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

 임대조건: 시세의 30% 수준

 

 4. 장기전세주택

 

 20년의 범위에서 전세계약의 방식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 임대주택 청약 방법 ]

 

 LH청약센터에서 분양, 임대정보 메뉴바를 클릭하고 좌측에 있는 분양, 임대공고문에서 임대주택을 클릭한다.

 

임대주택 공고문 확인 방법

 현재 임대주택에 대한 입주 공고문을 볼 수 있다.

 

 모집 공고에 따라서 주택단지 → 모집대상 주택 → 임대조건 → 신청자격 → 선정기준 → 모집일정을 확인하고 인터넷 청약 또는 현장 접수를 한다.

 

---

 

 최근에는 임대주택에 수요가 증가하여 서울에서는 14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고금리에 이자 부담이 커지자 이렇게 주변시세보다 약 50% 이상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임대가 각광받고 있다고 해석되며, 공공임대를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