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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주

탈모 관련주

by trader-s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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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약으로 탈모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데 현실화되면 3개월 약값이 기존 9만 원에서 3만 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업계에서는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면 처방이 확대돼 관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미용·성형 및 피부과 치료와의 형평성에 대한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점쳐진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을 통해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이재명 후보가 소확행 공약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온라인 탈모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후보 지지 선언이 연이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이재명 심겠다", "공약만 지키면 링컨·메르켈이 와도 이재명 뽑는다"는 댓글들이 달렸다. '뽑는다'는 말은 머리카락을 뽑는 데도 쓰이기 때문에 '심는다'로 바꾼 것이다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2020년 탈모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23만 3194명이다. 탈모로 진료를 본 환자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처방은 치료제다. 이식 수술과 비교했을 때 부담이 훨씬 작기 때문이다. 다만 치료제가 비급여 항목이라 건강보험 적용 없이 100% 환자 부담을 하는 형태다. 보험 급여가 적용되면 통상적으로 약값의 30%를 환자가 지불한다.

 국내에 판매되는 치료제는 크게 두 가지다. 머크(MSD)의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 GSK의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치료제다. 국내 제약사들도 오리지널 의약품의 제네릭을 만들어 판매한다. 프로페시아의 제네릭은 JW신약, 한미약품이, 아보다트의 제네릭은 JW신약, 한미약품, 한독 등이 공급한다. 이 치료제는 모두 하루 한 정 복용한다. 아보다트는 최소 3개월을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나 프로페 이사보다 더 빠르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프로페시아는 1 정당 1800~2000원 정도다.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은 1500원 이하의 가격에 판매된다. 아보다트는 1 정당 1000원이고 제네릭 역시 700~1000원으로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됐다. 아보다트나 그 제네릭을 3개월간 복용하면 약값은 기존 9만 원에서 3만 원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외에 존슨 앤 존슨의 오리지널 의약품 로게인 폼과 이 약의 제네릭(복제약) 제품도 있지만 먹는 치료제에 비해서는 처방 규모가 훨씬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의 약값 부담이 줄어들면 처방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2020년 건강보험이 적용된 사노피아벤티스의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는 보험 급여 적용 이후 처방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020년 매출이 2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80억 원 대비 195%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질환마다 특성이 다르지만 탈모의 잠재적 인구가 많은 질환이라는 점을 감안해 환자 부담이 줄어들면 처방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탈모 치료제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필요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합의가 선제돼야 한다. 우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적정성 평가를 거쳐야 한다. 법령상 150일가량이 걸린다. 평가는 대한의학회, 대한약학회, 보건 관련 학회, 의약협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맡는다. 이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건강보험으로 적용되면 국가 재정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탈모 치료제가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의 대상이 되는지를 두고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추후 다른 미용·성형이나 피부과 치료와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도 있다.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명과 건강에 직접 관련성이 낮은 탈모 치료에 연간 수백억 원 내지 1000억 원대의 건강보험 재정을 지출한다면, 장차 국민건강보험은 재정적으로 죽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건강보험의 보장 수준은 생명과 건강에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비급여인 탈모 치료가 국민건강보험의 적용 대상이 되면, 미용·성형 및 피부과 영역의 수많은 시술과 치료들도 같은 반열에서 급여화가 검토돼야 한다"라고 했다.

 

 [ 관련 종목 ]

 

 1. JW신약

 

 ☞ JW신약을 탈모 관련주로 선정한 이유?

 탈모치료제 모나드 제네릭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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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현대약품

 

 ☞ 현대약품이 탈모 관련주로 선정한 이유는?

 탈모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기능성 화장품 마이 녹셀을 출시하여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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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재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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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위더스제약

 

 ☞ 위더스제약이 탈모 관련주로 분류된 이유?

 1회 주사로 84일간 효과를 내는 탈모치료 주사제를 개발하고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약물은 2023년 신약 허가신청을 거처 국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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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재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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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대웅제약

 

 ☞ 대웅제약이 탈모 관련주인 이유는?

 자체 개발한 보톨리늄 톡신 나보타가 탈모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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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재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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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S트릴리온

 

 ☞ TS트릴리온이 탈모 관련주로 평가받는 이유?

 탈모샴푸를 판매 중이다. 탈모예방 및 모발 생성 촉진 효과를 지닌 나노에멀션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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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바이오니아

 

 ☞ 바이오니아가 탈모 관련주로 분리되는 이유는?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와 탈모 및 흰머리 방지 등에 효과를 가진 후보물질 4종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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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재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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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차트

 

 7. 한미약품

 

 ☞ 한미약품을 탈모 관련주로 선정한 이유?

 편의성 높이고 가격 부담 낮춘 탈모치료제 목시딜 액 5%를 지난해 2월에 새롭게 개선하여 출시하였다. 

한미약품 탈모치료제 목시딜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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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재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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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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