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과식, 운동 부족 등 현대 사회를 비만과 당뇨가 위협하고 있으며 그 치료 시장은 점차 커져서 2030년 비만치료제 시장은 약 131조에 이를 전망이다.
비만치료제가 화두가 된 만큼 그와 관련된 종목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 비만, 당뇨 치료제 성장 지속된다. ]
세계적으로 비만이 증가하고 있어서 그 치료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비만 치료제 중에서 위고비가 약 94% 사용되고 있다.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에서 개발되었는데 유럽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역시 제약바이오 회사가 신약 하나에 모든 것을 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런 위고비의 상승세는 일론머스크도 체중감량에 사용된다고 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참고로 가격은 4회에 약 170만 원 정도 한다고 한다.
일라이릴리, 암젠, 화이자 등 빅파마들도 비만치료제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일라이릴리는 임상 3상에서 비만 환자 체중을 최대 22.5%까지 낮추었으며, 독일에 25억 달러를 투자하여 공장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였으나 이제는 비만치료제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24년에 제약바이오르 상승시킬 키워드 중에서 하나가 비만 치료제다.
과연 대박 종목이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비만 치료제 관련주 ]
1. 한미약품
- 한미약품의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우리나라 비만치료제 중에서 가장 선두에 있으며,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이 승인되었다.
- 주 1회 피하주사가 가능하며 임상 2 상서 7.5%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하였다.
- 2026년 임상 3상을 완료하고 2027년 1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 한미약품은 신약을 개발하면 기술수출을 하였으나, 아직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기술 수출을 하지 않았다.
- 최근 주가 흐름은 박스권 상단을 터치하였다. 상승 흐름을 이어서 주가는 계속 상승할지 아니면 흘러 내려갈지 갈림길에 위치해 있다.
2. 동아에스티
- 2021년 미국 뉴로보에 기술 수출 완료하였으며 미국 1상 신청 예정이다.
- 2023년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전 임상 결과 발표하였으며, 대조군 대비 음식 섭취량 증가시켰으나 타사대비 우수하거나 유사한 체중 감소 확인되었다.
- 아직은 당뇨 치료제가 출시되려면 갈길이 멀었으나 기술력은 있는 것 같다.
- 차트는 그동안 하락하다가 거래도 들어오고 있으며, 추세가 전환되는 모습이다.
3. 펩트론
- 펩트론은 자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투약 주기를 1달 1회로 늘리는데서 큰 의미가 있다.
- 현재 기술 이전을 협의 중이며, 마이크니들 기술을 가지고 있는 대웅테라퓨틱스, 라파스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 이미 6월부터 주가는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조정받고 다시 상승하려는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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