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종류와 의미

 

 금리는 돈을 빌려준 대가로 받는 것으로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이다.

 이러한 금리는 신용, 만기, 금액에 따라서 달라지며, 돈의 수요가 늘어나면 금리가 상승하고 이와 반대로 수요가 줄어들면 금리가 하락한다.

 또한 금리는 경제상황이나 정부정책, 환율 등 많은 요인에 의해서 작용된다.

 그래서, 2022년 미국 연준이 미친 듯이 금리를 상승시키다가 SVB은행 파산 이유로 금리 상승 기조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볼 수 있다.

 

 

 [ 금리 종류와 의미 ]

 

 1. 여신, 여신금리, 여신기관

 

 ㄱ) 여신: 금융기관에서 고객을 믿고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ㄴ) 여신금리: 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로서 대출금리이다.

 ㄷ) 여신기관: 주로 은행이 해당되며, 돈을 빌려주는 기관이다.

 

 

 2. 수신, 수신금리

 

 ㄱ) 수신: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예금 등을 받는 것이다.

 ㄴ) 수신금리: 예금금리로서, 은행이 받는 돈이다.

 

 

 3. 대고객금리, 공금리, 시중금리, 실세금리

 

 ㄱ) 대고객금리: 은행이 고객과 거래할 때의 금리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있다.

 ㄴ) 공금리: 금융기관에서 돈이 부족하면 공기관인 한국은행에서 빌려올 때의 금리이다.

 ㄷ) 시중금리: 시중 은행의 대출금리로서 금융시장의 사정을 반영하는 대표금리이다.

 ㄹ) 실세금리: 시중의 자금을 잘 반영한 금리로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4. 명목금리, 실질금리, 실효금리

 

 ㄱ) 명목금리: 돈의 가치 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금리이다.

 ㄴ) 실질금리: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로서 현실에 반영된 금리이다.

 ㄷ) 실효금리: 은행에 저금을 하면 받을 수 있는 금리이다.

 

 

 5. 고정금리, 변동금리

 

 ㄱ) 고정금리: 금리가 변하지 않고 만기까지 고정되어 있는 금리이다.

 ㄴ) 변동금리: 금리가 일정시기 단위마다 변하는 금리이다.

 

 

 6. 티저금리, 코픽스금리

 

 ㄱ) 티저금리: 대출 초기에는 금리가 낮지만 일정 기간 이후에는 금리가 상승한다.

 ㄴ) 코픽스 금리: 시중은행이 조달하는 자금의 평균금리로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코픽스 금리가 연동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금리에 대한 다양한 용어와 의미들을 알아보았다.

 이러한 금리들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경제 여권에 따라서 기준금리에 의해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