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름 값 절약 방법

 

 우리나라 자동차 수는 2,500만 대를 돌파하였다.

 국민 2명 중에 1명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자동차를 사용해야 하는 분들에게 기름값은 피할 수 없으며, 자동차를 이용할수록 그 비용은 커진다.

 이러한 기름값을 효율적으로 아껴서 절약한다면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 기름값 절약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경제운전을 습관화한다. ]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경제운전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경제운전을 하는 것만으로도 한 달에 약 4~5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1. 출발은 부드럽게 한다.

 

 급하게 출발하지 않는 것이 핵심포인트이며 자동차 출발하고 5초 후에 20km/h에 도달하는 것이 적정하다.

 

 

 2. 정속주행 유지

 

 급가속이나 급제동을 하게 되면 오일의 점도가 커지게 되므로 엔진이 더 많은 일을 해야 돼서 그만큼의 연료가 필요하게 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정속주행을 하게 되면 연료를 절감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3. 경제속도를 준수한다.

 

 일반도로에서는 60 ~ 80km, 고속도로는 90 ~`100km를 준수하면 연료비를 10% 절감할 수 있다.

 

 

 4. 관성주행을 활용한다.

 

 전방에 있는 신호 상태를 잘 예측해서 운전하며,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관성으로 주행을 하면 엔진에 부담을 덜 주게 돼서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

 

 

 신호가 바뀔까 봐 가속페달을 밝고, 더 빨리 가기 위해서 가속과 급정지를 반복하게 되면 사고 위험이 있을뿐더러 엔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기름값이 더 많이 소요된다.

 

 경제적인 운전법은 빨리빨리 해야 된다는 우리의 생활 습관과는 다른 운전법이지만 급정거, 급출발, 과속은 경제적으로 매우 안 좋은 운전법일 뿐만 아니라 생명과 연관돼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힘들겠지만 습관이 된다면 크게 어려울 것도 없다.

 

 

 [ 자동차 관리 방법 ]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30 ~ 33 PSI이지만, 고속도로를 많이 다닌다면 공기압을 10 ~ 20% 높여주는 것이 속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연비에 효율적이다.

 

 자동차에 불필요한 짐을 빼서 최대한 가볍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트렁크에 겨울 눈 오는 것을 대비하여 스노타이어나 그 밖에 사용하지 않는 무거운 짐이 트렁크에 있다면 최대한 비워두는 것이 좋다.

 

 

 [ 주유 시 절약할 수 있는 방법 ]

 

 에너지, 석유 시장 감시단이 발표한 자료를 참고하면 불법 변조 주유기를 이용해서 정량보다 약 4 ~ 6% 적게 판매하는 주유소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비양심적으로 주유소에 대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돈이 아니라 리터 단위로 주유하며 가득 주유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차에 맞게 적절한 량으로 주유하게 되면 차의 무게가 가벼워져서 연비 효율이 좋아진다.

 그리고 리터 단위로 주유를 하면 몇 km를 운전했는지 연비 계산이 쉬워져서 경제적인 습관을 가질 수 있다.

 

 2. 안심주유소는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정품을 판매하는 품질을 보장하는 주유소이기 때문에 믿고 이용이 가능하다.

 

 3. 일정한 운전 습관을 가지고 주행거리가 비슷하다면 동일한 주유소에서 꾸준히 주유하면 조작여부를 충분히 알 수 있으며, 자주 이름이 바뀌는 주유소는 피해야 한다.

 

 4. 최저가 주유소를 활용한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오피넷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앱을 활용하면 본인 주변에서 저렴한 가격의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지금까지 자동차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밖에도 산소센서나 점화플러그를 정비하는 것도 연비효율에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차를 정비해야 할 경우 점검을 받으면 좋다.

 

 

 

2023.01.29 - [경제정보/일상정보] - 오피넷으로 최저가 주유소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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