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거래량은 현재의 시세를 반영하기 때문에 후행지표들보다는 더 빠르게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시세는 세력들의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거래량을 보고 주가의 새로운 국면을 나타내는 변곡점 역할을 할 수 있다.
거래량을 이용하여 주가의 상승과 하락 추세 그리고 단기 고점을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식에는 주가를 움직이는 세력이 있으며, 그 세력은 국내 기관, 기타 법인, 외국 펀드, 슈퍼개미 등이 있다.
이렇게 주식의 주체인 세력이 있어야 주가를 강하게 상승 또는 하락시킬 수 있는데, 이러한 세력의 움직임은 거래량에서 여과 없이 나타나게 된다.
물론 거래량을 바탕으로 종목의 급등락 여부가 모두 맞는 것은 아니지만 주가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거래량이 필수 요건이다.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급등락 하는 주가의 거래량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학습하고 향후에 내가 주식 투자를 할 경우에 어떻게 거래량 지표를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보면 좋을 것이다.
이러한 학습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나에게 많은 수익을 줄 수 있는 주식을 볼 수 있는 눈이 길러질 것이다.
나도 수익을 줄 수 있는 주식을 찾고 있으며, 성공을 향해서 도전하고 있다.
1. 주가가 상승할 때의 거래량
지루하게 횡보하다가 거래량이 늘어나면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것처럼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좋은 시그널일 가능성이 높다.
음식점에서 손님이 점점 많아지면 그 식당의 매출은 점차 증가되는 것과 같이 거래량의 증가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과 같고 뉴스와 이슈가 나오면 대량의 거래량을 수반하며 상승의 시작 지점이 된다.
위의 차트는 현재 코스닥 시총 1위인 2차 전지 대장 종목인 에코프로이다.
거래량이 잔잔하게 흐르면서 기나긴 횡보를 하다가 대량의 거래량과 함께 상승 추세를 타고 있다.
상승 추세에서는 횡보했을 때의 거래량보다 크게 증가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2. 하락 추세에서 거래량
하락 추세에서 거래량의 증가는 세력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급락하는 상황에서는 상장폐지, 관리종목 지정, 무상감사, 유상증자, 횡령, 실적악화 등과 같은 악재에 대해서 점검하는 것이 좋다.
하락의 끝자락쯤에서도 대량의 거래량이 나타나는 것은 그동안 매도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던 세력들이 매도를 완료해서 더 이상의 깊은 추가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더 이상 전저점을 붕괴하지 않고 횡보하다가 갑자기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은 세력이 이 주식에 들어왔을 가능성을 높게 해 준다.
3. 단기 고점을 거래량으로 알 수 있는 방법
포스코 DX도 횡보하고 있을 때는 거래량이 없다가 상승 추세에서 대량의 거래량이 유입되고 있다.
상승 추세에서 기존 거래량 대비 폭발적인 거래량은 단기 고점 시그널로 판단할 수 있다.
이렇게 상승 추세에서 거래량이 갑자기 폭발해 버리면 세력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 고점일 확률이 높다.
그래서 매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만약에 장기투자자라면 일부 매도하고 다시 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지금까지 거래량을 보면서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단지 거래량은 주가를 예측하는 다양한 기술적 방법 중에서 한 가지 방법이기 때문에 무조건 거래량을 맹신해서는 안된다.
또한 모든 경우에 똑같이 적용되지 않으며, 생각했던 방향으로 주가 흐름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를 항상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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