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급
개인들은 코스피를 매수하고 코스닥을 매도하였다. 연말 배당을 받을 수 있고 실적이 잘 나오는 코스피를 매수하고, 반면에 성장 주식인 제약, 바이오가 많은 코스닥은 금리인상의 영향 그리고 머크사의 치료제 개발 소식 등의 이유로 코스닥은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을 중심으로 매수하였다.
만약에 하락의 절정인 바닥이 왔다고 한다면 개인, 외국인, 기관 모두 매도이다.
그러나, 금일의 수급으로만 본다면 개인, 외국인, 기관이 매수하는데 코스닥, 코스피가 이렇게까지 하락할 수 있나?라고 의문이 생길 정도이다.
그래서 현재의 수급으로만 본다면 하락 진행 중이라고 판단한다.
2. KOSPI 2,962.17( -57.01, -1.89%)
ㄱ) 일봉 차트
상한가: 1 상승: 201 보합: 24 하락: 702 하한가: 0
ㄴ) 소고
올해 1월부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박스권을 만들어 온 코스피의 외국인 수급은 1년 동안 매도이다.
개인들은 여전히 매수를 하며 외국인의 물량을 흡수하는 듯하다.
그리고 오늘은 그 박스권의 하단까지 주가가 내려왔다.
아직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것과 2달만 견디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라는 희망을 가슴 깊이 묻어 두고 있는 듯하다.
지금 이 정도의 코스피 펀더멘탈은 저렴하다고 스스로 위안하겠지만, 코스피가 조금 더 하락하면 개인들은 심리적으로 압박이 올 것이다. 부정하던 기술적 지표들을 보면서 조금씩 걱정을 할 것이다.
손절하기에는 부담스럽고 가지고 있기도 부담스러운 그런 자리...
3. KOSDAQ 955.37( -27.83, -2.83%)
ㄱ) 일봉 차트
상한가: 3 상승: 192 보합: 19 하락: 1,226 하한가: 0
ㄴ) 소고
코스닥 시총 상위 주식들은 모두 하락을 했다.
코스닥의 1차 지지선까지 무난하게 왔다. 2차 지지선까지도 멀지 않아 도착할 것 같다.
코스닥의 형님격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각각 -12.84%, -10.21% 하락했다. 3분기 실적이 안 좋고 코로나 치료제를 미국 머크사가 승인 신청했다는 이유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꾸준하다.
다시 매수할 시점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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