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는 시장 상황에 맞추어서 투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보통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것을 기준으로, 어떻게 시장 상황에 맞추어서 투자해야 할까?
거래량과 거래대금으로 종목을 선택할 수도 있다.
[ 경제 상황에 따라서 증시에 유입되는 자금의 규모가 달라진다. ]
일반적인 경제 상황에서는 경기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진행된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서는 경기가 좋으면 금리를 인상해서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한다.
또한, 경기가 주변 여건이나 산업 위기 등에 의해서 안 좋아지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하여 시중에 돈을 풀어서 경기를 회복하는데 주력한다.
2024년 우리나라는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서 금리를 인상해야 하지만 금리를 인상하면 대출받은 가계 부채가 감당 안 돼서 금리 상승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 투자 기관들과 외국인들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움직일 수 있는 시가총액이 큰 종목을 우선적으로 매수한다.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량은 과거 10년 전에 비해서 약 1.5배 증가하였으며 지수는 약 2배 상승하였다.
2019년 10월 이후에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이 움직여서 지수도 같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증권 시장 흐름이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증권 시장에 흘러들어오는 자금 유입이 작다면 중형주나 소형주들이 상승하는 흐름을 만들어 낸다.
이와 같이 경제 여건에 따라서 증권 시장에 들어오는 자금 규모와 형태가 달라서 투자에 대한 판단을 잘해야 한다.
[ 증권 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보고 종목을 결정해야 한다. ]
주식에 투자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이다.
개인투자자들은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코스닥 소형 종목을 위주로 매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과 중형 우량주가 상승하면, 단기간에 빠르게 상승하는 소형 종목은 상승 대열에서 배제될 수 있다.
이렇게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를 선택하는 기준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알 수 있다.
거래 대금이 약 8조 원 이상인 경우에는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과 우량주가 대체적으로 상승하며, 매수 주체로는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가 장세를 이끈다.
거래 대금이 5~8조 원 정도가 되면 시가총액이 큰 종목보다는 중소형주와 성장주가 상승한다.
거래 대금이 4조 원 이하의 경우에는 시장에서 소외되었던 관리 종목, 부실주 그리고 동전주 들의 주가가 움직이는데 시장에서 상승이 마무리되는 시기여서 조금씩 투자를 줄여야 한다.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중소형주 종목을 무조건 매수하기보다는 거래대금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그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계좌 수익률을 높이는데 유리하다.
2024.04.10 - [주식/주식 공부] - 소형주 투자 시기와 주가 움직임 그리고 상승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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