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증시(개장 시간)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다.

국내 증시와 해외 증시의 연관성

 

 

 

 우리나라 증권 시장은 외국 자본에 상당한 영향력을 받는다.

 특히 단타를 한다면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국가들의 장마감 그리고 개장 시간에 맞추어 증권 시장의 흐름을 체크하면서 관찰할 필요가 있다.

 

 

 

 경제 강대국들은 그들만의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이지만 우리나라는 수출에 의존하는 만큼 그들과는 사정이 다르다.

 

 외국자본이 국내 증시를 매도하면 하락하고 매수하면 상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만큼 해외 증권 시장이 우리나라 증시에 많은 영향을 준다.

 

 1. 미국 증시가 우리나라 증시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우리나라 증시는 오전 9시에 개장하기 때문에 새벽 6시에 마감하는 미국 증시의 종가 흐름과 연관되어 국내 증시의 시초가가 형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 증시 거래시간(한국 시간 기준)

구분	주간거래	프리마켓	정규장	시간외 거래
일반	10:00 ~ 17:30	18:00 ~ 23:30	23:30 ~ 06:00	06:00 ~ 07:00
써머타임 적용 시	09:00 ~ 16:30	17:00 ~ 22:30	22:30 ~ 05:00	05:00 ~ 07:00

 

 미국 반도체 지수에 따라서 우리나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들이 연관되어 움직인다.

 

 그리고 S&P 헬스케어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흐름도 결정된다.

 

 비만 치료제인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비만 치료제가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종목들이 우리나라와 연관되어 그 흐름이 유사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국내 증시 향방을 예측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2. 만약에 미국 증시가 하락세라서 국내 증시의 시초가가 하락하더라도 상하이 증시가 상승한다면 국내 증시도 다시 상승하는 분위기가 나타난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서 GDP(국내총생산량) 2위를 차지할 만큼 세계의 공장으로 중국에서 생산하는 물건을 사용하지 않는 국가는 거의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4차 산업과 같이 미래를 지배할 수 있는 첨단 기술 분야도 미국등 강대국들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후강통:상해, 선강퉁:심천) 거래시간(한국 시간 기준)

개장 동시호가	오전장	오후장	마감 동시호가
10:15 ~ 10:25	10:30 ~ 12:30	14:00 ~ 15:56	15:57 ~ 16:00

 

 중국 증시는 오전장 12시 30분에 마치고 한 시간 반을 휴장 하기 때문에 오전에 대부분 그 흐름을 비슷하게 하고 오후에는 따로 움직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유럽 증시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이 가장 영향력이 있다.

 

 국내 증시가 15시 30분에 마감되어 유럽 증시가 개장 중에는 크게 영향이 없지만 그 움직임이 다음날 반영 될 수 있다.

 

 영국 런던은 국내 시간 기준으로 17:00 ~ 익일 01:30(서머타임 15:00 ~ 00:30)까지 개장한다.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은 각 국가와 기업들이 연관되어 있어서, 대장격인 주도 기업의 주가 변화가 하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결정하게 된다.

 경제 대국들은 타국의 경제 상황과 다르게 움직이는 것이 부럽기도 하지만 국내 증시는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움직임과 흐름을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