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이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어김없이 주도주가 탄생한다.
이러한 주도주는 당일 또는 3개월 이상 등의 투자 기간에 따라서 그 주도주의 성격과 형태가 다르겠지만 증권 시장 참여자는 항상 주도주를 매매해야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 단기 주도주 파악과 거래 방법 ]
당일 주도주는 그날의 가장 강한 섹터의 종목들 중에서 나타난다.
이와는 다르게 개별적으로 상승하는 주식은 주도주 섹터에 있지 않더라도 그 종목이 가지고 있는 호재에 의해서 주가가 상승한다.
스켈핑이나 당일 주도주를 매매할 경우, 전일 미국 증시에서 이슈가 되거나 강하게 상승한 섹터에서 국내 증시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단기 주도주는 가장 강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데, 이러한 종목들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그동안 잠잠하던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또한 호재나 이슈로 뉴스가 발표되면 그 종목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는 경우에 주가가 갭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너무 많이 주가가 갭으로 상승해서 출발하면 뉴스에 매도하는 사람들과 공방전이 펼쳐지게 되어 주가가 다시 하락할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그날 단기 주도주들은 증권 시장이 시작하는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다가 조정을 받기 때문에 가급적 장 초반에 매매하는 것이 좋다.
단기 주도주는 시간 간격을 두고 섹터가 옮겨 다니기 때문에 시장 흐름과 트렌드에 따라서 민감하게 움여야 한다.
[ 장기 주도주 매매 기법 ]
주도주는 단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가능하지만, 주도주를 발견하는 것이 어렵고 사람 심리상 어느 정도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하기 때문에 주도주 매매가 쉬운 것은 아니다.
장기 주도주의 매매 기간은 짧게는 3개월부터 보통 10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나 역시 주도주 매매를 못해서 시간만 보내고 수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것을 반성해야 할 점이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엑슨모빌, 존슨 앤 존슨 등 수십 년 기간 동안 꾸준히 상승하는 우량주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산업이 변화함에 따라서 그 주도주가 시대를 반영해서 빠르게 변경되어 주가가 급하게 상승하고 하락한다.
그래서, 가치 주식을 투자를 한다면 오히려 미국 우량주 주식을 하는 것이 더 수익률이 좋지 않나 싶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 가치주 투자를 한다면 주식 시장에서 그 종목의 가치가 인정돼서 주가가 부양될 때까지 너무 오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불편할 수 있다.
증권 시장에서는 그 시대가 요구하는 산업과 연관된 종목이 주도주가 될 확률이 높아서 시장 흐름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그 시대가 요구하는 산업은 기존 산업에서 나타나지 않고 시장에 없던 새로운 산업에서 나타난다.
과거에는 IT, 해운주, 조선업, 중공업, 건설사, 통신사, 게임, 화장품 등의 종목에서 주가가 10배 이상 상승하였지만, 향후에는 발전되는 산업은 AI, 로봇, 반도체, 2차 전지, 제약/바이오, 자율주행 등이라고 증권 전문가들은 말한다.
2024년과 2025년에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상승하는 섹터에서 종목을 잘 선택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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