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상승으로 국내 증시도 강세장이 펼쳐지면서 전 고점 돌파(신고가) 종목이 나타나고 있다.
지수가 상승하면, 주도 섹터의 상승은 물론이고 그와 관련된 종목들도 상승한다.
상승하는 종목들은 전고점을 돌파하며 상승하지만 그렇지 않은 종목들의 주가는 별다른 움직임이 크게 없다.
[ 전 고점 돌파 종목 특징과 매수 포인트 ]
주식에서 전고점을 돌파하면 새로운 시세가 형성된다.
반복적으로 박스권을 만들다가 돌파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락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전 고점을 넘어서는 구간이 우리에게 수익을 주는 매수 포인트이다.
[ 전 고점 돌파 매매 방법 ]
전 고점 돌파 종목도 며칠 정도 보유하는 경우와 주도주를 몇 달 동안 보유하는 경우가 있다.
단지 수급만으로 주가가 움직인다면 며칠 정도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며, 그 시대를 반영하는 주도주라면 계속해서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어서 몇 달에서 몇 년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
1. 수급에 의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일시적인 이슈나 수급 그리고 뉴스 등에 의해서 주식 가격이 상승한다.
주가가 무섭게 상승하기 때문에 중간에 들어가기가 매우 난해하다.
역시 손실을 감내해야 하는 공포를 이겨내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실감하게 한다.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어서 수급에 의해서 상승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종목들도 주도 섹터인 반도체, 2차 전지, 로봇과 관련된 종목들이다.
역시 투자 경고가 공시가 나오면서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면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서 매수하기가 부담스럽지만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쉬워 보인다.
2. 주도주가 전 고점 갱신 하는 경우
주도주는 그 시대가 요구하는 섹터에서 탄생한다.
향후에는 4차 산업인 전기차, 로봇, AI, 제약, 반도체, 자율주행 등에서 주도주가 나올 확률이 높다.
에코프로 전 고점을 돌파하면서 약 7개월 정도 상승했다.
기아가 전 고점을 돌파했는데 자동차, 자율주행 등 향후 주가 흐름 상승이 기대된다.
이론적으로는 전 고점 돌파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막상 주식을 실전에서 마주하고 있다면 잘 보이질 않는다.
또한 신고가 종목이 보인다고 하더라도 다른 종목을 매수한 상태여서 아쉬움이 가득하다.
심리적으로도 내가 사면 주가가 하락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것이 이겨내야 한다.
이번 기회는 놓쳤지만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다시 온다면 놓치지 않으리라고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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