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달은 주식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달이기도 하다.
높은 배당을 주는 주식 종목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1년 중에 하루만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
회사가 경영을 잘해서 이윤이 발생하면 회사에 투자한 주주들에게 이익을 분배해 주는 것이 배당금이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12월 마지막 거래일에 주주명부에 등록되어야 한다.
우리나라 주식은 D(매수일) + 2일에 결재가 된다.
2023년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26일 장마감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26일 이후에 매도해도 배당금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배당금은 1년에 하루만 보유해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12월에는 배당금 관련주로 소소하게 수익을 챙길 수 있으며 보통 12월 25일 전후로 산타랠리가 펼쳐져서 그나마 연말에는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기도 하다.
배당금과 은행 정기 예금을 비교하자면, 은행은 1년 동안 정기예금에 저금을 하였다면 약 3% 정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종목만 잘 선택하면 은행보다 짭짭한 재미를 볼 수 있다.
[ 배당금 높은 주식 찾는 방법 ]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어느 종목이 얼마만큼의 배당금을 주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1. 네이버 증권 → 국내증시 → 배당을 클릭한다.
2. 배당금 높은 종목 확인
배당금 높은 종목부터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으며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기준월과 과거 3년 배당금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래도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종목이 시세이 덜 민감하기 때문에 주식 가격 변동성 없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당금 수익률 10% 정도에 해당하는 주식 종목들을 확인할 수 있다.
모두투어리츠, S-OIL우, LX인터네셔널, 메가스터디 등 배당금 투자에 유리한 종목이다.
[ 배당금 투자 고려 사항 ]
주식 시장에 참여한 다른 투자자들도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주식을 매수한다면 그 종목 주식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1월 효과를 감안하여 주가는 연속적으로 상승하기도 하지만 배당금을 위한 일시적인 투자자라면 12월 말 동안 주가가 상승한 차익에 대한 수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
배당금은 일반적으로 3월 주주총회에서 결정돼서 4월에 지급하는 것이 보통이다.
연말에 한해서 배당금 투자도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벤트이다.
2023.09.04 - [주식/주식 공부] - 배당주 의미와 용어, 장단점 그리고 투자 방법
2021.10.23 - [주식/주식 공부] - 주식 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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