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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그리고 이슈

비상계엄 영향으로 주식 하락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by trader-s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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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계엄과 주식
비상 계엄과 주식

 

 

 2024년 12월 3일 22시 30분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그 덕분에 4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주식을 대응하는 것이 맞을까?

 

 

 [ 비상계엄 선포 경과 ]

 

 3일 저녁 22시를 넘에서 갑자기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자고 있는 시간이라서 오늘 알게 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비상계엄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이라서 저녁에 먼지도 모르고 설마 우리나라가 망하겠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비상계엄은 헌법 77조에 의해서 대통령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병력을 동원해 공공의 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 계엄을 선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대통령이 내세운 국가 비상사태는 국회의원 과반수가 넘어서 장관과 검사를 탄핵하고 사법부를 압박하고 정부 예산한도 단독 처리가 명분이다.

 

 대통령으로서는 다수당의 횡포로 국가 기능이 마비되고 국정운영이 힘들다고 이유이지만 과연 전시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인지는 사법부의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계엄은 대한민국 수립 후 9번 있었는데 마지막 계엄이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1979년) 이후 45년 만에 단행된 것이다.

 

 국회에서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를 의결하기 위해서 국회의원 과반 이상인 19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대통령은 새벽에 비상계엄을 해제하였다.

 

 야당에서는 1년 전부터 대통령 탄핵 이야기를 했었는데 제대로 건수를 잡은 거 아닌가 싶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가뜩이나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운데 정치적인 이슈까지 더해지게 생겼다.

 

 

 [ 금융 시장 반응 ]

 

 어제 비상계엄을 발표하는 동시에 비트코인은 하락하고 환율은 상승하였지만 이내 안정세를 보이고 지금 비트코인은 상승세이다.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것인가?

 

 비상계엄 발표 당시 저녁에 코스닥과 코스피는 크게 하락할 것 같았지만 그냥 바닥을 다지는 분위기이다.

 증권 시장의 바닥이 잘 다져 저서 향후 상승하면 좋겠다는 막연한 바람이다.

 

계엄 이후 코스피
계엄 이후 코스피
계엄 이후 코스닥
계엄 이후 코스닥

 

 코스피는 거래량이 실린 양봉이고 코스닥은 음봉이다.

 

 금융 시장만으로 본다면 대통령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미국에서 지금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는 소형원자료(SMR) 예산을 삭감하고 아직은 대체 에너지로 부족한 태양광 산업과 지역화폐에 대한 예산안을 증가시켰다.

 

 이는 증시에 반영이 되었는데 원전 관련주는 하락하고 지역화폐 관련주는 상승하였다.

 

 거대 야당으로 국민 혈세인 세금이 미래에 유망한 산업에 투자해서 나라가 발전해야 되는데 소수만의 이익을 위한 특정 산업에 쓰이는 것 같다.

 

 

 [ 대응 방안 ]

 

 경제나 정치에 먹구름이 있어도 아직은 비가 안 오는 것 같다.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경제가 당장 안 좋아지는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가까운 미래는 부정적으로 보인다.

 

 비상계엄으로 증시가 잠시 하락하는 것 같아 보여도 이런 이벤트에서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로 인해서 경제가 망할 것 같았는데, 주식은 크게 하락하고 다시 반등한 것과 같은 예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주도주가 탄생할 것인가? 경기와 크게 상관없는 섹터가 상승할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향후 금리인하가 지속되고 경제가 안 좋아도 크게 상관없는 섹터는 바이오, 제약, 음식료 등이 있다.

 

 일시적인 이벤트로 인하여 주식에서 겁먹을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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