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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일상정보

복리 효과를 활용하라

by trader-s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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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리는 원금에 이자가 더해진 것이 다시 원금이 되고 여기에 다시 이자가 붙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복리 효과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복리 효과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복리와 단리 투자

 

 만약에 연 5%의 수익을 내는 재테크 상품이 있다고 할 경우, 단리로 이자를 지급하는 경우와 복리로 이자를 지급한다고 할 때, 1,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하자.

 

 단리의 경우 매년 50만 원의 이자만 붙게 되어서 1년 뒤에는 1,050만 원이 되고 2년 뒤에는 1,100만 원이 되고, 10년 뒤에는 1,500만 원이 된다.

 

 복리의 경우, 1년 뒤에는 1,050만 원으로 결과는 단리와 같지만 2년 차부터는 전년도의 원금과 이자가 합쳐진 금액이 원금이 되어 여기에 5%의 이자를 더하게 되어 2년 차의 총금액은 1,103만 원이 된다.

 

 이자를 붙여나가며 자산을 불려 나가는 초기에는 단리와 복리는 비슷하게 출발하지만, 시간을 더 적용하여 단리와 복리 계산을 하게 되면 금액의 차이는 더욱 크게 나타난다.

 이러한 복리의 마법은 단순히 이왕이면 복리를 빼놓고 재테크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1년 동안 5%의 금액이 처음에는 이자를 적용할 때 무시해도 될만한 적은 금액이지만 해가 지날수록 재테크의 힘은 더욱 커진다.

 

원금 1,000만원 일 경우 단리와 복리 이자(단위: 만원)

 

 

 2. 복리는 시간이라는 인내와의 싸움이다.

 

 복리투자가 힘든 이유는 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날 때까지 지루할 정도로 성장 속도가 느리지만, 10년 정도의 시간부터는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으며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스노 볼처럼 자금 이익의 증가 속도는 빨라진다.

 

 1,000만 원을 연 5%로 수익이 나는 상품에 그냥 묻어두어서 30년이 지나면 4배가 넘는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렇게 복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도의 법칙이 적용된다.

 

 이러한 복리효과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지금까지 단리와 복리는 이자 붙는 방식이 다르며,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복리로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복리로 돈을 투자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여유자금이 필수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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