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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일상정보

금리는 돈의 흐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by trader-s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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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이자와 대출금은 금리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처럼, 금리는 돈의 흐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대출받아서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면 금리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 상황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한다.

 


 

 [ 금리에 대한 이해 ]

 

 대출을 받으면 대출받은 것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것을 이자라고 하고 이자의 원금을 비율로 나타낸 것을 금리라고 한다.

 

 금리가 높고 낮음에 따라서 돈이 흘러가는 방향은 크게 달라진다.

 

 금리가 낮은 시기에는 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에 대한 금리도 낮기 때문에 은행보다는 주식이나 부동산에 자금이 몰리게 된다.

 

 코로나19와 같이 특수한 상황에서 경제가 침체되지 않기 위해서 시중에 돈을 풀어서 경제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서 주식이나 부동산이 상승하는 효과를 경험했다.

 

 이와는 반대로 금리가 높아지게 되면 은행 등 금융기관의 금리도 높아지기 때문에 시중의 자금은 은행으로 몰아가게 된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은행 금리는 제로였지만, 지금은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12개월에 5.05%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 비교

 주식은 매우 위험한 투자 자산이고 배당을 받더라도 5%가 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은행에 저축을 하는 것이 낮다는 판단을 사람들은 할 것이다.

 

 금리가 낮은 시기에는 부동산이 상승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구입하게 되면,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 접어들었을 때 대출 이자가 상승해서 가계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설상가상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면 경제적으로 더 큰 손실을 볼 수밖에 없다.

 

 

 [ 금리의 종류 ]

 

 우리가 통상적으로 금리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금리에도 다양한 금리가 존재한다. 

 

 1. 공정금리: 한국은행이 다른 금융기관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되는 금리로서 여러 가지 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2. 대출금리: 은행이 기업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로, 기업의 투자나 영업활동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3. 우대금리: 은행이 신용도가 높은 기업에게 가장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적용하는 금리로 중앙은행의 공정금리와 함께 한 나라의 금리 수준을 보여준다.

 

 4. 명목금리: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금리로, 은행에서 제시하는 금리를 말한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가 붙는데, 돈을 맡겨두는 기간 동안 물가도 올라서 은행에서 제시한 연이자율보다 물가 상승폭이 큰 경우 마이너스 금리가 되기도 한다.

 

 5. 실질금리: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로서, 명목금리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금리의 실제 가치를 나타낸다.

 

 6. 공금리: 위와 같은 구분 외에 금리를 공금리와 실세금리로 나눌 수도 있으며, 공금리는 금융당국이 금리 급등을 막기 위해 정해놓은 금리이다.

 

7. 실세금리: 중앙은행이나 정부 금융기관이 아닌 민간 금융기관이 적용하는 금리이다. 일반 가정이나 기업이 시중은행에 예금하거나 대출받을 때 적용받는 이자율을 의미한다.

 

8. 콜금리: 은행도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하다 보면 일시적으로 돈이 부족한 경우가 발생하는데 자금이 부족한 은행은 자금 여유가 있는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는데, 이때 거래되는 자금에 붙는 금리를 콜금리라고 한다.

 

9. 리보금리: 리보는 런던 은행 간 금리로서, 국제금융 시장에서 거래되는 자금에 부가하는 금리이다.

 


 

 금융시장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금리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며, 경제 흐름을 잘 타는 것은 매우 어렵다.

 금리가 다시 내려간다면, 리먼 브라더 사태처럼 무언가 우리에게 큰 악재가 올 것 같다.

 그 악재가 누군가에게는 불행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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