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주가가 상승해야 수익이 나는데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에 공매도가 증가하고 있으면 화가 난다.
그러면 공매도가 어떤 원리로 발생되고 주가에 어떠한 영향이 미치는지 그리고 종목에 대한 공매도 현황을 어떻게 파악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공매도 원리 ]
공매도는 말 그대로 보유하지 않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거래 방식이다.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는 일반적으로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나타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만약에 2만 원에 공매도한 주식이 1.7만 원으로 하락한다면 공매한 수량만큼 1.7만 원의 주식을 돌려주면 3천 원의 수익이 발생된다.
이렇게 공매도와 비슷한 거래 방식으로 대주와 대차가 있는데, 대주는 개인투자자, 대차는 외국인, 기관투자자 등이 한다.
공매도는 자금력과 정보력이 개인보다 앞서있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일반적으로 거래한다.
만약에 본인이 매입하려고 하거나 보유한 종목의 대차잔고가 증가하면 공매도가 증가한다고 예상할 수 있으며, 이는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공매도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
ㄱ) 공매도는 주가를 하락시킨다.
전기차의 성장을 예상하며 2차 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고공행진 하였으나 증권사 리포트에서 고평가 논란이 나오자 공매도가 증가하면서 주가는 하락 추세로 접어들게 되었다.
이처럼 공매도는 주가를 하락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도 있다.
ㄴ) 공매도가 증가한 주식에 숏커버는 주가를 상승시킨다.
공매도 세력은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서 재매수해야 하는데 이것을 숏커버라고 한다.
나스닥 상장사인 게임스탑의 경우 2021년 주가 하락을 유도하는 세력이 공매도를 하였는데, 개인들이 주식을 상승시키자고 단합하여 매수세가 크게 유입되자 세력들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주식을 매수하여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사례가 있다.
위의 차트에서 보는 것과 같이 공매도가 재매수하는 숏커버 이후 주가는 탄력이 배가 되면서 크게 반등한다.
ㄷ) 안전한 투자가 최상책이다.
공매도가 증가되는 것은 악재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설사 숏커버가 발생되었다고 하더라도 개인들의 정보력과 자금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위험한 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상기해 있어야 한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공매도가 진행되어서 이쯤에서 반등이 나오겠다고 본인이 생각하더라도 추가 하락이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공매도가 과열된 종목은 피하는 게 좋다.
[ 공매도 현황 보는 방법 ]
장기투자가 아니라면 공매도를 현황을 주기적으로 보는 것도 투식 투자자의 의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키움증권 HTS에서 공매도 현황 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ㄱ) 종목별 공매도 추이(0142)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공매도의 매매비중이 증가하면서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ㄴ) 기간별 공매도 순위(0189)
기간별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 상위 종목들을 확인할 수 있다.
공매도가 증가되는 종목들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공매도는 온전히 기관과 외국인의 영역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개인들은 공매도라면 피해야 하는 경고 같은 것으로 여기는 것이 좋다고 본다.
글을 읽는 분들에게 감사하며 주식투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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