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에서 2차 전지에 이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AI, 무인 자동화, 로봇, 자동차 등 4차 산업에서 반도체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또한 정치적으로 미국과 중국이 대립하는 관계에 놓이면서 반도체에 대한 제재들이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을 증가시킬 수 있다.
[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 발표 ]
코스피와 코스닥의 반도체 열풍은 미국 엔비디아에서 시작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GPU를 발명하고 AI, HPC, 게이밍,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틱스와 연관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주가는 갭 상승하여 전날 대비 24.37% 급등하여, 시가 총액이 1,249조를 기록하였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419.6조이다.)
지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넘었다.
매출액 71.9억만 달러이고 순이익이 20.4억만 달러로 26% 크게 증가하였다.
AI 열풍으로 학습을 위한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로 공급이 크게 늘고 있다는 이유이다.
삼성전자는 2023년 1분기 콘퍼런스 콜에서 반도체 재고를 감소한다고 하였는데, AI에 대한 반도체 공급아 증가된다면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에게는 실적이 증가할 수 있다.
[ 중국의 마이크론 제재 ]
중국의 서버 기업들인 인스퍼와 레노버 등이 중국 정부의 마이크론 제품에 대한 제재로 인하여 반도체가 포함된 부품의 출하 중단을 요청했다.
마이크론 제품에 보안과 관련된 문제가 있어서 인터넷 안보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중국 정부는 말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서버용 메모리 부품들에 들어가는 메모리를 마이크론과 삼성전자가 공급하였는데 이런 액션들이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에게 수혜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론은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11%인데 이것을 우리가 가져오게 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매출도 증가할 것 같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
우리나라 코스피 대표적 종목이면서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코스피는 우상향 하고 있다.
삼성전자 2023년 1분기 실적이 바닥을 치면서 하방 지지를 보면서 반도체 재고를 감산하여 가격을 올리는 방향으로 전환하자 주가는 7만 원까지 상승하였다.
최근 매수 주체는 외국인이며, 전고점 부근까지는 무난하게 상승 진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도 삼성전자를 따라서 52주 신고가로 우상향 하고 있다.
매수의 주체는 역시 외국인이다.
[ 동진쎄미켐 ]
코스닥에서 반도체와 관련된 종목 중에서 시가 총액이 가장 큰 종목은 동진쎄미켐이다.
아마도 코스닥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시가 총액 1위를 한다면 동진쎄미켐인 듯하다.
에코프로비엠처럼 언젠가는 주가가 고공행진하면 코스닥에서 시총이 작은 종목들도 같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재료, 대체에너지용 재료와 발포제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 동사가 제조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재료는 감광액, 반사방지막, 연마제 등이 있으며 전자 소재의 첨단화와 집적화에 기여하는 화학공정 재료가 있다.
-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
- 시가 총액 약 2조 원이지만 주가 상승 흐름은 좋아 보인다.
AI로 인한 반도체 수요 증가와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제재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주식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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