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업종은 그 주변 환경, 유동 인구, 상가 위치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하여 정해진다.
그리고 상가 평수에 따라서 업종이 정해지기도 한다.
[ 6평 내외 ]
6평 한 칸은 너무 작아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업종에 있어서 제한적인 요건이 있어서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임대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임대인에게는 수익이 적은 편이지만 도심에는 전략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운영비용 대비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으며, 초기 창업 비용에서 임대 비용이 저렴하다.
그래서, 1인샵이나 최근에 유행하는 무인 상가(아이스크림, 세탁소, 커피숍)를 운영하는데 적합하다.
운영 가능한 업종은 무인 상가, 테이크아웃 카페, 테이크아웃 샌드위치, 전자담배 판매점, 네일 숍, 핫도그집 등이 있다.
[ 9 ~ 13 평 ]
9 ~ 13평 정도면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아서 1 ~ 2인이 대부분의 업종을 커버할 수 있다.
임대료도 운영 비용에 비해서 효율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운영할 수 있다.
만약에 이 크기로 운영하는 업종이 부담스럽다면, 상가를 반으로 나누어서 임대할 수 있어서 임대인에게는 다른 크기에 상가에 비해서 수익률이 더 좋을 수 있다.
입점 가능한 업종은 무인 상점, 부동산, 미용실, 식당, 카페, 꽃집, 미니 편의점 등이 있다.
[ 15평 이상 ]
15평 이상의 상점은 모든 업종이 가능하지만 평수 크기에 비해서 매매가와 임대료가 비싸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상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1~2인 크기의 상가보다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것이 좋다.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프랜차이즈가 입점한다면 임대료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임차인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상가도 많은 자본을 가지고 있을수록 운영에 있어서 안정적이고 고수익을 노릴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기보다는 안정적인 투자가 마음 편하다.
만약에 투자금이 적다면 향후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에 상가를 투자해야 할 것이다.
상가 평수 대비 업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업지역의 직장인과 주택지역의 실거주자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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