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종목을 선택하는지에 대한 의사결정이며, 이것은 수익률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개인투자자들은 빠르게 상승하는 소형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우량주를 매매해서 답보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소형주는 빠르게 수익률이 상승한 것을 경험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소형주 매매는 결국에 수익률이 좋은 경우가 거의 없다.
[ 시가 총액 1,000억 미만 기업은 위험하다. ]
시가 총액이 작은 소형주가 상승하면 단기간에 적어도 2배 이상 쉽게 상승하기 때문에 개인들은 이런 소형주를 매매를 선호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소형주 중에서 사업의 안정성이나 실적등 내재적 가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종목들은 주가는 상승하더라도 고점을 만들면 다시 주가는 원위치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식 투자로 인하여 손실을 보고 이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급등하는 종목을 아무런 대책 없이 따라붙다가는 손실이 눈덩이처럼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만약에 신용이나 미수를 사용했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시가 총액이 낮은 종목이 위험 종목으로 분류되는 가장 큰 이유는 주식 시장에서 쩐주인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시가 총액이 높은 종목들은 국내 주요 투자 운용사들이 투자 보고서와 자금의 유입에 따라서 주식 일정 지분을 매수한다.
[ 최대 주주 지분 30% 이하라면 작전주일 가능성이 높다. ]
소형주라고 해서 모든 종목이 나쁜 것은 아니다.
지금은 시가 총액이 낮지만 향후 미래에는 NAVER나 카카오 같은 기업이 될 수 있다.
소형주는 시가 총액이 낮기 때문에 최대 주주와 결탁한다면, 주가 시세를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
기업 실적이 부실해서 연속 적자를 내고 있으며 최대 주주 지분율이 30% 미만이라면 그 종목에 작전이 펼쳐질 수 있다.
최대 주주는 그 기업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그 기업의 가치가 높다면 지분을 매도해서 낮출 리가 없다.
만약에 시가총액이 500억 원이고 최대 주주 지분이 15%라고 한다면 약 70억 원만 있다면 그 회사를 인수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적이 부실해서 코스닥에서 퇴출된다면 작전으로 상승시키서 주가 조작으로 시세 차익을 얻는 것을 원할 수 있다.
[ 소형주도 수익 대상이 될 수 있다. ]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우량주, 가치주 등 다 필요 없다.
주식에서 왕도는 얼마의 수익을 얻을 수 있냐는 것이다.
시가총액 1,000억 미만의 소형주라고 해도 급등주의 습성을 알고 공시 분석 그리고 매수, 매도 타점을 잘 분석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
다만, 급등락이 커서 고점에서 물리지 말고 적당히 수익을 보고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위의 차트 종목은 수많은 개인들을 울린 신라젠이다.
주봉으로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상장 후 약 1년 동안 상승한 셈이다.
지금은 신라젠의 고점을 알고 있지만 하락 추세에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손실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소형주도 어떻게 매매를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시가총액이 1,000억 원 미만이고 대주주 지분이 30% 미만인 코스닥 기업은 될 수 있으면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자산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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