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지난 7월을 기점으로 하락 채널 패턴으로 내려오다가 12월 초를 기점으로 하락 채널 패턴의 상단을 뚫고 횡보를 하고 있다. 내일 FOMC에서 어떤 내용이 발표되는지 전 세계 사람들이 파월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역시 FOMC의 결과에 따라서 주가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본다.
▶ FOMC 금리에 대한 정책 기조는?
현재 FOMC에서 금리 인상을 하는데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미국 생산자물가가 약 10%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현제의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않으면 고용과 물가 상승의 압박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경기가 급속도로 좋아져서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진단하고 금리를 결정할 것이다. 그래서 내일 FOMC 결과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점도표 계획이다. 금리를 짧은 시간에 큰 폭으로 상승시키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경기에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기조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파월이 어떤 금리 정책으로 경제 상황을 풀어나가는지 주목하자.
▶ NFT, 블록체인, 게임 → 제약/바이오
최근에 NFT, 블록체인, 게임이 대세였다면 지금은 제약/바이오로 업종의 바람이 바뀐듯하다.
기존에는 게임을 하면서 돈을 소비하였다면 지금의 NFT는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것이 이슈가 되면서 관련 업종을 상승시켰다. 하지만 현행 게임산업법은 우연한 결과에 따라 재산상 손익이 발생하는 게임을 사행성 게임물로 규정하고 있다. 김규철 게임물 관리위원장도 현행 게임법상 NFT 게임은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서 관련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실적이 나올 수 있는 즉, 돈을 벌 수 있는 실체가 있는 하이브(BTS), 서울옥션(경매) 등의 종목들은 먼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7,850명(12월 15일 기준)까지 늘어났다. 또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으로 영국에서는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가 되었고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한 경계감을 늦출 수 없다. 그래서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제약/바이오 업종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확진세가 다시 강하게 나오면서 경구용 치료제, 백신과 관련된 기업, mRNA 그리고 개별 이슈가 있는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내년 1월 10~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까지 제약/바이오의 상승세가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LG화학, 크리스탈지노믹스, 네오이뮨텍, 지놈앤컴퍼니, 파멥신, 메드팩토, 유틸렉스, 압타바이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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