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 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시행한 공공참여형 가로, 자율 주택정비사업 1차 공모 결과, 서울 12곳, 수도권 4곳이 선정되었으며 민관 공동시행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하여 약 2.8천 호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사업지를 확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1차로 선정된 지역과 2차 공모 개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가로, 자율 주택이란?
▶ 가로주택은 노후, 불량 건축물이 모여있는 가로구역(폭 6m 도로로 둘러싸인 구역)에서 종전의 가로와 정비기반 시설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 자율 주택은 단독(10세대 미만) 또는 다세대, 연립주택(20세대 미만)의 토지 등 소유자가 주민 합의체를 구성하여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이다.
2. 1차 공모 선정 결과
▶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도(14곳)
▶ 자율 주택정비사업 구역도(2곳)
▶ 2021년 공공참여 가로주택 정비사업(14곳)
▶ 2021년 공공참여 자율 주택 정비사업(2곳)
3. 공공참여형 가로, 자율 주택 정비사업 2차 공모 개요
▶ 공모 접수: 2021년 12월 23일(목) ~ 2022년 2월 4일(금) 17시까지
▶ 선정 기준: 주민 동의율 등 주민 참여의지, 사업성 분석 결과 등 사업 추진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공공사업시행 지구로 선정한다.
▶ 신청 대상: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 신청 방법
* 우편: 경상남도 전주시 충의로 19 한국 토지주택공사 도시정비사업처 소규모 정비사업단
* 전자우편: (가로) rjswn078@lh.or.kr / (자율) xiu@lh.or.kr
* 코로나19로 방문접수는 하지 않고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지금까지 공공 가로, 자율 주택 정비사업 1차 선정 결과와 2차 공모 개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추후에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과 높이제한이 완화되는 등 추가적인 혜택이 적용되며 사업지 인근에 기반시설이 설치되면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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