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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 파산과 건전성 판단 그리고 금융위기

by trader-s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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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자산 2천억 달러의 미국 16위 은행인 SVB 실리콘밸리 미국 은행이 파산하였다.

 미국 은행이 불안정한 상태는 과거 리먼브라더스와 2008년 금융위기가 세계 금융 공항 사태를 야기시켰던 것과 같이 금융 사태를 불러올만한 원인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약간 불안 불안하다

 SVB 미국 은행 파산, 은행의 운영 원리, 은행의 건전성 판단 기준 그리고 금융위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 SVB 미국 은행 판산 ]

 

 40년간 주로 기술업체들의 자금줄 역할을 한 SVB이 파산신청을 했을 뿐만 아니라 뉴욕 중소은행인 시그너처 은행도 뱅크런으로 폐쇄하였으며 캘리포니아에 거점을 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도 파산을 우려하고 있다.

 

 이것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미국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을 꼽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제를 하락을 막기 위해서 2020년 0.00 ~ 0.25% 초저금리를 유지하였는데 미국 중소 은행들은 이 상황에 맞춰서 국채와 채권투자를 하였는데 금리가 4.5 ~ 4.75% 수직 상승하자 보유한 채권이 하락해서 자금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연방예금보험공사와 정부가 나서서 은행에 투자한 개인들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지만 향후 글로벌 금융 위기가 올 수 있는 한 가지 원인이 될 수 있다.

 

 

 [ 은행의 운영 원리 ]

 

 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예대마진이라고 하는데 여신금리가 5%이고 수신금리가 3%이면 예대마진은 2%이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예대마진으로 은행 업종들은 이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은행은 수수료 장사도하고 보험도 팔고 금융에 대한 영업을 하고 있다.

 

 은행은 이자 장사를 해서 남는 이윤인 순이자마진으로 수익을 창출하는데 가끔씩 역마진 상황이 벌어지는데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높은 경우가 해당한다.

 

 

 [ 은행의 건전성 판단 기준 ]

 

 예대율은 은행의 예금잔에 대한 대출금 잔액의 비율로 계산된다.

 대출이 예금보다 많은 상황인데 경기가 위축돼서 금융시장이 안 좋아져서 대출 회수가 안되면 은행은 무너지게 된다.

 즉 예대율이 너무 높으면 은행이 불안하게 된다.

 

 BIS 자기 자본비율은 국제경제은행이 정한 자기 자본비율인데, 은행의 위험자산 총액 대비 자기 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최소한 8% 정도는 되어야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으며 만약 BIS 자기 자본비율이 너무 낮아지게 되면 영업정지를 당할 수도 있다.

 

 

 [ 2008년 금융위기가 다시 올 수도 있다. ]

 

 2008년 금융위기는 세계적인 은행들이 도산하던 시기이다.

 은행들은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였는데 경기 침체를 벗어나려고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크게 인하하게 되자 금리가 하락하고 은행들은 비싸게 자금을 빌려서 싸게 대출하게 되는 역마진의 상황이 오게 된 것이다.

 

 향후에 미국 기준금리가 다시 하락하고 그 하락이 끝날 때 경제 상황을 주목해야 한다. 

 만약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하락시킨다면 진짜로 세계적인 금융 사태가 올 수 있다는 것을 과거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겠지만 적절한 시기에 탈출구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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