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 목표 1위는 내 집 마련이며 아파트에 사는 것을 선호한다.
서울과 수도권에 아파트는 많이 있지만 내가 아파트를 사는데 가장 좋은 기준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여권과 기준은 다르겠지만,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기준은 대다수 비슷할 것이다.
만족스러운 거주 환경이 될 수 있는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내가 원하는 주거 기준을 수립하자.
아파트를 사는데 자금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겠지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기준을 세워서 가장 유리한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물론 가족이 있는 경우라면 혼자만의 조건이 아니라 가족 모두를 고려해서 주거 기준을 설계해야 한다.
ㄱ) 직장과 인접해 있어서 출근과 퇴근이 용이하면 좋겠지만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를 이용하더라도 시간이 여유롭고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면 좋다.
ㄴ) 자녀가 학교를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살핀다.
통학과 학군 등 그 여권이 갖추어진다면 시세 형성에 유리하다.
ㄷ) 주변에 공원, 도서관, 마트, 편의 시설 등을 이용하는데 소요 시간을 계산한다.
편의 시설은 생활을 윤택하게 하며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이룰 수 있다.
ㄹ)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출을 포함해서 어느 정도의 자금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냐는 것이다.
아파트에 사는데 기준은 가족 상황과 형편 그리고 가치 우선순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이 원하는 주거 기준을 수립하고 상황이 변하면 그에 따른 우선순위를 수정하고 보완한다.
2. 대중교통 활용이 가능해야 좋다.
자동차로 이동하면 좋지만 그만큼의 희생이 필요하다.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서 출근은 빠르고 퇴근을 늦게 해야 한다면 나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보험, 세금, 유류비등 자동차를 이용하면 비용이 만만하지 않다.
신도시나 개발지역에 살게 된다면 광역버스 같은 것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지하철 공사가 마무리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걸린다.
일, 이년 정도면 참을 수 있지만 기간이 길어지면 불편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하철 이용의 편리성이다.
지하철은 날씨나 출퇴근 시간과 무관해서 이용 시간이 정확하다.
하지만 지하철 노선도에 나와 있는 역 근처의 아파트는 한결 같이 주변 보다 시세가 높다.
3. 예산에 맞는 지역을 선택하자.
강남, 여의도, 종로, 용산 등 서울 도심지역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가격은 높아진다.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는 자금이 넉넉하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김포, 시흥, 기흥, 신갈, 오산, 송도, 구리, 의정부 등 외곽으로 알아볼 수밖에 없다.
정답이라는 것은 없다 자신에게 맞는 기준을 세우면 된다.
4. 관심 아파트 찾기
매매가격, 지하철역 인근, 녹지공간, 마트, 도서관, 생활 편의 시설 등에 대한 기준을 수립하였으면 이에 맞는 아파트를 검색한다.
관심 가는 지역이 생기면 부동산에 물건을 알아본다.
빠르게 내가 살 아파트를 결정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억 단위 매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5. 매수 전 마지막 점검
매수할 물건을 발견하면 다른 부동산 가게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매물을 선택한 타당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한다.
처음에 내가 어떤 아파트를 사야겠다고 계획을 세운 것을 기준으로 다시 생각하는 것이다.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어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아파트 가격이 너무 비싸도 좌절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예산에 맞고 기준에 맞는 계획을 세운다면 서울이 아니라도 주거환경이 괜찮은 곳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2022.09.29 - [부동산] - 내집 마련 계획과 방법
2022.09.30 - [부동산] - 주택 청약 특별 공급에 대해서 알아보자.(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생애최초, 기관추천)
2023.02.07 - [부동산] - 아파트 분양 받는 법과 과정(청약 신청에서 입주까지)
'부동산 > 아파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공주택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차이와 장단점 (1) | 2024.03.07 |
---|---|
청년 특별공급 자격 기준과 가점표 (2) | 2024.03.06 |
아파트 갭 투자 성공 조건 (4) | 2024.01.16 |
부동산 공부 시작하는 방법 (2) | 2023.12.30 |
부동산 절세 방법(공동 명의, 보유 기간, 필요 경비) (2) | 2023.12.14 |
댓글